도후쿠지 삼문

도후쿠지 삼문 이미지

도후쿠지 절의 가람배치를 상징 하고, 현존하는 선종사찰 중에서 가장 오래된 최대의 삼문.

宝冠釈迦如来坐像(ほうかんしゃかにょらいざぞう)

도후쿠지 절은 1236년, '구조 미치이에' 공의 발원에 의하여 1239년에 불당이 만들어졌으며 '쇼이치' 국 사를 초청하여 개산하였다. 미치이에 공은 1252년에 서거하였으나 '이치조 사네쓰네' 공이 그 유지를 받 들어 제당을 건립하여 1273년 법당이 완공되었다. 이 때 7당 가람도 모두 갖추어졌는데 삼문도 이 시기 에 건립된 것으로 추측된다. 도호쿠지 절은 그 후, 1319년, 1334년, 1336년에 연이어 화재가 나면서 삼문도 소실되었다. 지금의 삼문은 소실된 후 곧바로 재건축에 착수하여 1425년에 완성된 것이다.

그 후, 몇차례에 걸쳐 소규모로 수리가 실시되었지만, 1969년부터는 창건 이래 600년만에 전면 해체 수리 가 문화청에 의해 실시되었다. 8년 9개월이라는 오랜 세월과 5억엔이라는 거액의 비용을 들여 1978년 3월 에 마침내 완성되었다.

이 삼문은 1952년에 국보 건조물로 지정되었다. 총 높이는 약 22미터이고, 5칸 3문 형식의 중층문에 대 불양식을 채용한 팔작지붕 양식이다. 선종사찰의 삼 문으로는 가장 오래되고, 최대이며, 가장 아름다운 문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누각 위의 편액 「묘운카쿠 (雲閣)」는 무로마치 막부 4대 쇼군 '아시카가 요시 모치' 공의 필적이고, 천장화는 '조덴스', '간덴스' 가 그렸다. 또한, 정면에 모셔진 보관석가여래상 및 십육나한상은 무로마치 시대 초기의 작품이라고 전해 지고 있다. 이 절의 삼문은 장대한 가람 배치를 상징하는 것으로 일본 삼문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宝冠釈迦如来坐像

宝冠釈迦如来坐像
  • A宝冠釈迦如来坐像ほうかんしゃかにょらいざぞう

  • B月蓋長者がっかいちょうじゃ

  • C善財童子ぜんざいどうじ

  • 十六羅漢

    三尊の両翼に配された十六羅漢は、本尊に向かって右(左翼)に第一尊者から第十五尊者まで奇数の番号が与えられた羅漢。反対側(右翼)は同じく第二尊者から第十六尊者まで偶数の羅漢それぞれ八ずつ配される。

    左翼(本尊に向かって右)

    左翼(奇数の番号が与えられた羅漢)

    右翼(本尊に向かって左)

    右翼(偶数の番号が与えられた羅漢)
    扁額「玅雲閣」